
‘보세 옷 팔아서 명품 사는 된장녀들’, ‘연예인 되고 싶어 미친 애들’, ‘개나 소나 다 하는 인터넷 쇼핑몰’, '스타일이 뭔지도 모르는 포토샵 귀신들’.
인터넷 상에서 일반인들이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이다. 이제 이 모든 편견을 버려야 할 때가 왔다.
연예계 최고의 우정을 자랑하며 찰떡 호흡을 과시하는 백지영과 유리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동 MC를 맡아 화제가 된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는 연 매출 수십 억 쇼핑몰 CEO들이 모여 국내 최고 쇼핑몰 인증을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신과 경력은 모두 다르나 젊은 나이에 인터넷 쇼핑몰로 성공한 CEO라는 공통점을 가진 7년차 경력의 레이싱 모델 조세희,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출신 허나예지, 최근 50억 매출을 밝혀 화제의 중심에 섰던 4억 소녀 김예진, 결혼 7년차 주부 이은정, 자신의 매력포인트인 입술을 이용해 쇼핑몰을 홍보하는 김은진, 8명중 유일한 남자이자 미니홈피 일촌만 2만 명이 넘는다는 얼짱 출신의 주현호 등 8명이 국내 최고 쇼핑몰 인증을 위해 스타일링 대결을 펼친다.
백지영, 유리 공동 MC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스타일리스트 서정은이 심사위원으로 출연, 매주 스타일링 미션을 주고 심사를 해 탈락자를 선정하게 된다. 마지막까지 남은 쇼핑몰 CEO에게는 국내 최초로 1억 원 상당의 쇼핑몰 광고가 TV를 통해 방송 된다.
1회 미션 수행에서 8명의 출연자들은 서로 자존심을 세우며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했는데, 우승자의 특권도 있지만 탈락 시 자신과 회사의 자존심이 받을 타격 때문에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는 후문.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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