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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감동을 싣고 16년 만에 폐지

김선영 기자
2010-04-03 09:56:40

16년간 소중한 인연을 찾아주던 KBS 1TV 장수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가 폐지될 전망이다.

KBS 한 관계자는 "'TV는 사랑을 싣고'는 봄 개편에 따라 4월 말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이를 대신해 2010 봄 개편안에는 '한식탐험대'가 편성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1994년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16년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애초에 포맷은 연예인들의 특별한 인연, 첫사랑, 은사 등을 찾아주는 식으로 진행되었지만 최근에는 일반인 출연자들의 사연을 받아 재회를 주선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헤어졌던 가족을 찾는 눈물겨운 사연들도 등장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TV는 사랑을 싣고'를 진행하고 있는 MC 백승주 아나운서는 4월2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동갑내기 금융인과 웨딩 마치를 올린다. (사진출처: KBS)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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