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두나가 전라 노출을 감행하고 영화 '공기인형'에 출연한 계기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공기인형'에서 배두나는 어느날 갑자기 감정을 갖게 된 공기인형 '노조미'로 분했다. 영화 '공기인형'은 노조미가 비디오 가게 점원 '준이치'(아라타)와 사랑에 빠지면서 점차 인간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이다.
배두나의 열혈 팬이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공기인형'에 출연해 달라는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그는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완성도의 시나리오를 보고 영화 출연을 조율했지만 인간의 감정을 갖게 된 인형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연기 걱정과 강도 높은 노출 신으로 인해 고민이 했던 것.
그런 그에게 확신을 준 사람이 바로 박찬욱 감독이었다. 배두나는 영화 '복수는 나의 것'을 함께 했던 박찬욱 감독에게 고민을 털어놨고 박 감독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이면 무조건 출연해라"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와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사진출처: 영화 '공기인형'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 男·女 수면탐구 '진실 혹은 거짓'
▶ 갖고 싶은 자동차 ‘女 마티즈, 男 아반떼’
▶ 운전 중 전화, 음주운전보다 ‘20배 위험?’
▶ ‘아이패드 vs 넷북’ 뭐가 좋아?
▶[이벤트] 롤립스 퀴즈 풀고 사은품 받자
▶[이벤트] 안나수이 립루즈로 달콤한 입술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