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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현영, 내 여자친구가 되어줘” 공개구혼!

2010-02-25 12:42:26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높은 시청률을 끌어내 ‘시청률 제조기’로 불리는 탤런트 이필모가 현영에게 공개 구혼해 화제다.

이필모의 공개 구혼은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의 인기 프로그램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의 녹화 도중 갑작스럽게 일어났다.

‘현재 남자를 숨겨 두고 있을 것 같은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녹화에서 제작진은 순정녀들에게 ‘즉석 전화 연결’을 요청한 것. 이에 김정난은 평소 친분이 있는 이필모에게 연락했고 이필모는 흔쾌히 바로 나오겠다고 해 순정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김정난이 지금 현영과 같이 있다고 하자 이필모는 “나 현영 완전 좋아하잖아”라며 반색했다. 그러자 김정난은 현영과 이필모의 즉석 통화를 주선했고, 곧바로 둘의 핑크빛 통화가 이어진 것.

현영은 이필모에게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었고, 이필모는 없다고 대답하며 바로 “제 여자친구가 돼 주시겠어요? 따로 얘기해요 우리”라고 진지하게 얘기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이에 질세라 ‘추노’의 섹시 여전사 윤지민도 ‘로맨틱 가이의 대명사’ 알렉스에게 전화해 “지갑이 없어져 택시비가 없다. 택시비를 빌려 달라”고 부탁하자 알렉스는 “그냥 내가 지금 데리러 갈께’라고 말해 순정녀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녹화에는 헤어진 옛 남친과 다시 만나고 싶다는 김나영의 속마음, 창피해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안선영의 연애담 등 순정녀들의 화끈한 토크가 거침없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현영을 향한 이필모의 공개 프로포즈와 순정녀들의 시원한 토크는 2월25일 밤 11시 Q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QTV)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사진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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