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2PM 박재범 영구 탈퇴' JYP 공식발표 후 묵묵부답…논란만 커져

2010-02-25 23: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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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멤버 박재범의 영구 탈퇴 사실이 공식 발표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월25일 JYP는 박재범과의 전속 계약 해지 사실을 공지하며 영구 탈퇴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박재범을 3월에 컴백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나 그가 작년 12월말 JYP의 정욱 대표에서 전화를 해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이에 나머지 멤버 6명과 의논 끝에 더 이상 박재범과 2PM 활동을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갑작스러운 영구 탈퇴 소식에 팬들은 물론 많은 네티즌들이 문제가 된 ‘심각한 사생활 문제’에 대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현재 JYP관계자들은 외부와의 전화 연결은 물론 회사를 찾아가 직접 인터폰 연결을 시도했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재범의 2PM 영구 탈퇴 사실이 알려진지 얼마되지 않아 포털 사이트에 2PM과 박재범의 프로필은 수정되었다. 2PM의 멤버는 6명, 경력에는 2010년 2월 재범 탈퇴라고 수정되어 있으며 재범의 프로필은 소속 그룹 없이 경력에 2008년~2010년 2월까지 2PM 멤버로 활동했었다는 내용이 게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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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는 2월25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재범의 전속 계약 해지 사실을 공지했다. JYP 측은 "작년 11월경 본사는 박재범에게 올 4월 발매될 앨범으로 복귀를 제안했고 박재범이 이에 동의함에 따라 구정 직후인 2월 셋째 주 귀국 및 기자회견, 3월 7인조 활동 시작이라는 계획을 확정 지었습니다"라고 당초 재범의 컴백을 준비해왔음을 밝혔다.

"그러나 작년 12월22일 박재범군이 본사의 정욱 대표에게 황급히 전화를 걸어와 본인이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해 왔습니다. 작년 여름 Again and again 활동 시 저지른 잘못이 뒤늦게 불거져 문제가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라며 "박재범군 본인의 사생활 문제이므로 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그 문제의 내용은 작년 9월 팀 탈퇴 시의 문제보다도 훨씬 더 안 좋고, 또 사회적으로도 훨씬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JYP 측은 "이 내용을 멤버 6명과 즉시 상의하고 싶었지만, 당시 그들은 한참 박재범군의 컴백 소식에 들떠 신나게 연말 시상식 무대를 누비고 있던 중이라 그들에게 그 소식을 전할 수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연말 활동이 모두 끝난 2010년 1월3일 그 내용을 말해주었고, 이에 큰 충격을 받은 멤버 6명은 고민 끝에 삼일 뒤인 1월6일 전원 모두 더 이상 박재범군과 함께 2PM 활동을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해왔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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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본사 역시 박재범군이 본사 소속 연예인으로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그와의 연예인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재범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공지했다.

재범은 2009년 9월, 연습생 시절 발언이 문제가 돼 팀을 탈퇴하고 고향인 미국 시애틀로 돌아갔다. 당시 재범의 탈퇴에 대해 팬들은 JYP를 상대로 한 불매운동을 전개하는 등 재범 복귀 청원이 줄을 이었으며, 실제로 재범은 2PM으로의 복귀를 준비해왔으나 이번 계약해지로 2PM 복귀가 불가능해졌다.

한편 27일 예정이었던 팬들과 JYP측과의 간담회가 성사될지, 어떠한 이야기가 오고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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