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열렸다.
첫 번째 신인상의 영광은 '보핍보핍'의 주인공, 티아라에게 돌아갔다.
4명의 멤버만 무대에 오른 티아라는 "멤버 두 명이 같이 두명 못했다. 소연언니 빨리 완쾌. 지연이도 아쉬고 하고 있을텐데 다음에 꼭 함께 하자"고 전했다. 멤버들은 이날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소연과 드라마 '공부의 신'에 출연 중인 지연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신인상은 비스트와 애프터스쿨에게 돌아갔다.
비스트는 "상을 주신 서울가요대상 측에 너무 감사하다. 비스트 6명의 부모님과 매니저형을 포함한 소속사 식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사랑하는 팬들, 좋은 곡 준 작곡가 형을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는 "저희가 신인상을 간절히 바랬는데 작년에 한 번도 못 받았다. 그런데 2010년에 받게 되어 더 뜻깊고 감사하다. 계속하는 애프터스쿨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19회 서울가요대상의 본상은 백지영, 샤이니, 신인상은 티아라, 비스트, 애프터스쿨, 트로트상은 박상철, 박현빈, R&B상은 바비킴, 힙합상은 타이거JK에게 돌아갔다.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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