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의 신'의 김수로가 학부모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KBS 월화극 '공부의 신'이 진정성 넘치는 이야기로 시청자와의 교감에 성공했다. 주인공 강석호(김수로 분)의 감동적인 대사들이 어록으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이어 강석호는 "부모만이 자식에게 합격을 기대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자녀가 태어난 그 순간을 떠올려보라. 내 자식이 숨을 쉰다는 사실만으로도 벅찼던 그 순간을 기억하라"며 부모들의 지나친 기대를 나무랐다. 즉, 자식을 믿는 마음으로 묵묵히 바라봐주고 결과의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기만을 바라는 것이 부모의 참된 역할이라는 말이다. '명문대지상주의자', '현실주의자'의 가면을 벗은 강석호의 진면목이 발휘된 순간이었다.
강석호의 뜻을 이해하고 크게 감동한 학부모들은 다 함께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어느 쪽도 상관없다"를 복창하며 수험생 부모로서의 자세를 다짐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수로의 대사가 참 맘에 들어 '공부의 신'을 본다. 사람을 자극하고 상처 주는 듯 하면서도 사려 깊은 모습이 감동적이다", "수험생 학부모로서 솔직히 좀 찔렸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아이들을 격려하고 사랑해줘야겠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한편 야설로 언어영역 실력을 키우는 국어선생님 이은유(임지은 분)가 달인 선생님 군단에 합류해 재미를 더 하고 있는 '공부의 신'은 8회에서 과학의 공부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부의신'은 여전히 월화 안방극장 1위를 기록하며 쾌속질주 중이다. (사진출처: KBS )
▶ 손예진 '개인의 취향'서 이민호와 연기 호흡
▶ '파스타' 허태희, 알고보니 개그맨 허승재와 동일인물
▶ SES 슈-농구선수 임효성과 4월 결혼 '아이돌 출신 첫 유부녀 탄생'
▶ 리쌍 길, 교통사고로 입원 '차량은 폐차'
▶ 은지원-장수원 "젝키시절 '학원별곡' 가사 창피했다"
▶ 소녀시대 'oh' 공개하자마자 실시간 음악차트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