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포토] 이제동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며'

2010-01-23 2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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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MBC D공개홀에서 열린 이영호(KT Rolster)와 이제동(화승 OZ)의 '2009 네이트 MSL 시즌3' 결승전에서 진행된 4세트 경기에서 이영호 선수는 전진 배럭을 시도하며 빠른 러쉬를 감행했으나, 성큰콜로니에 막히며 빠르게 나온 이제동 선수의 뮤탈리스크의 공격으로 이영호 선수의 GG를 받아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공식전 상대전적 8승8패의 50%로 09시즌 공식전 개인 다승 순위, 개인전 승률 랭킹 1,2위를 다투는 이영호와 이제동의 경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에 사용되는 맵 모두 테란이 저그보다 높은 승률을 자랑해 10개월 연속 KeSPA 랭킹 1위 저그의 폭군 이제동을 상대로 전문가들은 7:3으로 지난 주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종병기 이영호의 우세를 예상했으나 3:1의 스코어로 화승 OZ의 이제동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양대리그 우승에 빛나는 영광을 함께 안았다.

◆경기 스코어◆

▶1set 매치포인트 - 이제동Z 승
▶2set 얼티메이텀 - 이영호T 승
▶3set 오드아이 - 이제동Z 판정승
▶4set 투혼 - 이제동Z 승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