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국내 개봉한 외화 사상 최초로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아바타’ 직배사 이십세기폭스 코리아는 1월23일 누적관객수 1,000만을 넘겼다고 밝히며 외화 사상 최초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내영화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괴물’, ‘해운대’와 함께 관객 천만 명 이상을 동원한 6번째 영화가 됐다.
영화 ‘아바타’의 열기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미국 박스오피스 6주 연속 정상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흥행성적을 보이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타이타닉’ 이후 12년 만에 내놓은 3D 역작인 ‘아바타’는 12월 17일 개봉한 이래 한 달을 훌쩍 넘긴 지금까지도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바타’의 수익은 15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12년 째 기록을 깨지 않은 ‘타이타닉’과 비슷한 수치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출처: 영화 '아바타'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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