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활짝 웃을 때 살짝 생기는 주름이라 해도 절대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 주름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신경 쓰이는 주름이 바로 팔자주름. 여성이라면 누구나 20대 초반부터 시작되는 팔자주름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 봤을 것이다.
특히 동안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최근에는 한 살이라도 좀 더 어려 보이고 싶은 것이 당연지사다. 이러한 경향 속에서 심술 맞고 나이 들어 보이는 팔자주름은 얼굴에 우울한 인상을 더한다.
이처럼 같은 부위의 얼굴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했을 때 생성되기 쉽고 자외선 과다노출, 만성 피부 건조증, 잘못된 생활습관 등의 이유로 발생된다. 하나의 예로 흡연자의 경우에 입가에 팔자 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한 입이 튀어나온 사람의 경우에도 시각적으로 코 옆의 팔자주름이 더욱 두드러지게 강조되는 경향이 있다. 이럴 때 깊게 파인 팔자주름을 교정하면 돌출된 입도 들어가고 나이도 어려 보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코웰성형외과 강창균 원장은 "최근 여자 연예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시술도 홀쭉해진 양 볼을 채우고 팔자주름을 당기는 시술"이라며 "얼굴 근육을 움직이는 표정근은 약 40개에 달한다. 그러나 웃을 때는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세포 재생력이 증가하지만 반면 찡그릴 때는 코르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주름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일명 '귀족수술'이라고도 불리는 팔자주름 제거술은 꺼진 코 주위를 도톰하게 해주는 시술로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필러 또는 자가지방을 주입하는 형식으로 간단하게 이루어진다.
특히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짧은 시간 내에 간단한 방법으로 팔자주름을 없앨 수 있는 필러 시술이 인기다. 그 중에서도 인체에 가장 무해한 필러인 '레스틸렌'은 전 세계적으로 시술 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품으로 이미 전문의들 사이에서도 그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마리앙투아네트'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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