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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남편 김남일을 '선배'라고 불러?

이현아 기자
2009-12-17 21: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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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보민이 남편 김남일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12월17일 김보민 아나운서가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그는 부부사이의 호칭에 대한 질문에 "김남일이 자신을 ‘선배’라고 부르라고 한다"고 전해 모두의 궁금증을 샀다.

원래 두 사람은 '자기야'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그런데 김남일이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극중 송혜교가 현빈에게 '선배'라고 부르는 것을 본 후 자신에게 그렇게 불러달라고 말한 것.

김보민은 "내가 축구 선수도 아니고 김남일이 아나운서도 아닌데 왜 선배라고 불러야 하냐고 따졌지만 남편은 그냥 선배라는 호칭이 좋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MC들의 김남일 선수가 아내 김보민을 부르는 호칭에 대한 질문에 김보민은 쑥스러운 듯"후배"라고 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보민은 "결혼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남편을 볼 때마다 설렌다"며 김남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보민 부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은 17일 밤 11시15분 '해피투게더'에 공개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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