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알렉스가 연기자로 변신한 것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알렉스는 MBC 드라마 '파스타' 출연을 앞두고 "나는 이름 없는 신인 연기자일 뿐"이라며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연기에 임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알렉스는 ""인생이라는 요리에서 가장 소중한 양념은 추억이다. 행복은 단지 스푼 하나만큼의 분량으로도 충분하다"라며 "가장 맛있는 술안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요리를 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파스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얼마 전 자전적 푸드에세이 '알렉스의 스푼'을 출간한 알렉스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4명의 주인공(이선균-공효진-알렉스-이하늬) 가운데 유일하게 요리사가 아닌 입맛 까다로운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
단지 손님에 불과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남몰래 공효진을 도와주기도 한다.
한편 알렉스는 최근 4.5집 앨범 '무초 비트'를 발표한데 이어 24일과 25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클래지콰이 멤버들과 '무초 크리스마스' 공연을 갖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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