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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와 유상무가 부부라고?

김명희 기자
2009-12-04 1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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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려’가 선배 개그맨 ‘유상무’를 확 휘어잡았다?

OCN 8부작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2화 ‘꼭두각시의 눈물’ 편에 유상무와 김미려가 깜짝 출연해 조선시대 엉뚱 부부로 코믹 연기를 선사하는 것.

유상무는 정양(홍춘)에게 치근대는 능글맞은 유부남 ‘돌석’으로, 김미려는 남편을 힘으로 제압하는 마누라 ‘돌석댁’으로 개그 본능을 한껏 선보인다. 짧은 카메오 출연이지만, 두 사람의 호흡만으로도 여느 개그 코너 못지않은 파워풀한 씬을 연출할 예정이라고.

두 사람은 현재 각각 지상파 경쟁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이다. 아직 개그 프로그램에서는 한 번도 호흡을 맞춰보지 못했다. 개그맨들이 개그 프로그램이 아닌 TV무비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는 특이한 상황인 셈.

김미려는 “유상무 선배님과 함께 연기해 보고 싶었는데, 호흡을 맞추게 돼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유상무 또한 “앞으로 개그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 함께 ‘웃겨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이기도.

한편, OCN 8부작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시청자를 찾아가며, 12월 4일(금) 밤 12시에는 제2화 ‘꼭두각시의 눈물’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놀이패 공연 도중 표창에 맞아 죽은 놀이꾼과 놀이패를 둘러싼 의문들을 정약용이 풀어가는 내용.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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