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2PM 택연, 하지원을 위한 복근 퍼포먼스!

이현아 기자
2009-12-03 23: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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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에서 2PM 택연이 하지원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복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11월2일 KBS 홀에서 열린 '제 30회 청룡영화상'에서 2PM이 초대가수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멤버 택연은 공연 중에 옷을 찢는 퍼포먼스를 보여 시상식을 찾은 여배우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자신의 초콜릿 복근을 내보이며 특별 퍼포먼스를 한 택연은 사실 평소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던 하지원을 위한 것이었다고.

평소 택연과 친분이 있던 브라운아이즈걸스의 가인은 “지원언니에게 복근을 드러내며 마음을 보여줘라”고 조언했다. 이에 택연은 이와 같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가인은 영화 '내사랑내곁에'에 함께 출현한 하지원에게 시상식 전 전화해 택연의 '복근 퍼포먼스'에 대해 미리 귀뜸 했다고 한다.

원래 계획은 '하트비트' 엔딩 장면에서 택연이 무대 아래로 내려가 하지원 앞에서 옷을 찢으면 하지원이 손가락으로 택연의 복근을 눌러보는 것이었다. 그러나 시상식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등 상황이 여의치 않아 무대 위에서 하지원을 향해 복근을 드러내는 것으로 만족했다.

이러한 택연의 응원에 힘입어 하지원은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내사랑내곁에'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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