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 “고현정, 실제 내 이상형”

배우 천정명이 이상형으로 고현정을 꼽았다.

천정명은 11월29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자신의 팬들과 함께 서른 번째 생일파티 겸 팬 미팅을 열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KBS 예능프로그램 '샴페인'의 '32강 이상형 월드컵'이 열였다고.

김태희, 한예슬, 성유리, 이요원, 손예진, 이나영, 윤아, 문근영, 한지민, 김연아등 국내 여자 톱스타가 망라된 명단에서 결국 고현정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선택한 그는 "현정이 누나하고는 '여우야 뭐하니'라는 드라마를 함께 했었다"며 "그 당시 누나가 엄마 같은 마음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열린 행사는 천정명이 군 제대 후 갖는 첫 공식 행사인 만큼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전역의 팬 200여 명이 몰려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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