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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유혹' 김동건 "원형탈모증으로 가발썼다"

유재상 기자
2009-11-27 17:40:13

SBS 월화극 '천사의 유혹'에서 배수빈의 동생으로 출연 중인 탤런트 김동건이 '가발' 루머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동건은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발을 쓰고 있는 것이 맞다"라며 "더이상 감추지 않고 공개한 후 시청자들과 더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KBS 1TV '청춘예찬' 촬영 후 스트레스와 과로가 겹쳐 원형탈모증에 걸렸고 머리를 삭발했다"라며 "처음에는 배우로서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웠지만 이제는 솔직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로서 연기할 때마다 가발 때문에 위축된 적도 있다"라며 "항상 스스로 힘내려고 노력하지만 가끔 가발에 대해 악플을 남기는 분들도 있어 괴롭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김동건은 SBS 드라마 '우리집에 왜 왔니'로 데뷔했다. 현재 그는 SBS 드라마 '천사의 유혹'에서 개그맨 강유미와 호흡을 맞추며, 순수하고 참된 사랑을 그리는 신현민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사진출처: 김동건 미니홈피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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