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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반 미팅 주선자로 나섰다?

2009-11-26 10:07:00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사랑의 메신저 역할로 나선다.

샤이니는 SBS 라디오 파워FM(107.7 Mhz) ‘2시탈출 컬투쇼’에서 준비한 ‘수험생 탈출! 컬투쇼에서 놀자’에서 각각 남․녀 고등학생 한 반씩을 초대해 반 미팅을 시켜 줄 예정이다.

이번 ‘컬투쇼’ 특집 이벤트에서는 샤이니와 가수 바다가 출연하여, 수능으로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열정적인 공연 선물을 비롯, 반 미팅의 성공률을 위해 달콤한 큐피트의 화살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컬투쇼’ 제작진은 “반 미팅보다 샤이니에게 고백하는 친구들이 더 많을까 내심 걱정”이라며 기분 좋은 고민을 털어놓았다.

앞으로 총 3번에 걸쳐 대대적으로 진행되는 ‘수험생 탈출! 컬투쇼에서 놀자’ 이벤트는 옥션과 함께 하며, SS501, 박효신 등 인기 스타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한편 샤이니와 함께하는 수험생 탈출 이벤트는 오는 11월26일 목요일 오후 2시 ‘컬투쇼’에서 라디오로 생방송 할 예정이며, 케이블 TV에서는 SBS E!TV를 통해 오는 30일(월)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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