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더커플'의 새 멤버 '태윤'의 첫 솔로 데뷔곡 '입술'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태윤의 타이틀곡 '입술'은 연인과의 키스에 대한 느낌을 '달콤해, 촉촉해' 등의 직설적인 가사와 신음소리를 연상케 하는 선정적인 소리가 담겨져 있다. 이는 성적인 상상을 유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삽입한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
태윤의 소속사 스타컴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태윤만의 독특한 비쥬얼과 음악으로 끝없는 음악적 시도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태윤은 "'입술'이란 노래제목과 상상력을 자극시킨다는 논란이 있지만 무엇보다 솔직함과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사진제공: 스타컴즈 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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