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멤버인 박명수와 길의 콩글리쉬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식객 프로젝트 마지막 편에서는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멤버들이 뉴욕을 방문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한식 만들기에 앞서 뉴욕인들이 한국의 음식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갔다.
월스트리트로 간 유재석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낸 반면 박명수와 길은 콩글리쉬를 동원했다. 뉴욕의 한 피자가게에 들린 이들은 피자를 주문하면서 “목 말라 죽겠는데 콜라 달라는 말을 영어로 못하겠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길은 타임 스퀘어 한복판에서 ‘익스큐즈미’, ‘하이’를 외치며 고군분투 했지만 쉽지 않았다. 일부 현지인들은 두 사람을 무시하고 지나가기도 했다. 그래도 박명수와 길은 뉴욕 시민들 앞에서 ‘쪼쪼’ 춤을 추고 당당히 김치와 비빔밥 등을 소개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유재석과 정준하는 미국의 한 방송국 프로듀서에게 방송출연 제의를 받았다. 유재석은 메뚜기 춤과 정준하는 꼬꼬춤을 추면서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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