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승원 “결혼 후 바람피운 적 한 번도 없다”

2009-11-18 18: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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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결혼 후 바람피운 적 한 번도 없다"고 깜짝 발언했다.

11월18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시크릿'의 시사회 및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시크릿'의 윤재구 감독은 "나는 아직 미혼이지만 주위의 친구들은 다 결혼을 했다"며 "주위에서 결혼을 한 남자들도 많이 바람을 피운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윤재구 감독의 말이 끝나자마자 차승원은 바로 마이크를 들어 "나도 유부남이지만 바람을 피우지 않는다"며 "유부남이라고 모두 바람을 피우는 것은 아니다"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이어 함께 자리한 박원상, 류승룡도 "우리도 아니다. 아직 결혼을 못한 감독이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시크릿'은 아내가 남긴 살인의 흔적을 은폐하기 위해 사투를 부리는 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 차승원, 송윤아, 류승룡, 김인권, 박원상 등이 출연하는 영화 '시크릿'은 12월3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사진 이승홍 기자 hong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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