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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내에게 감동의 세레나데!

이현아 기자
2009-11-14 23: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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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로 20-20클럽에 가입한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아내 하원미 씨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물했다.

11월13일 방송된 'MBC 스페셜 - 추신수, 마침내 메이저리그를 치다에서 추신수는 성공의 날이 있기까지 묵묵히 자신을 뒷받침해 준 아내에게 쿨의 ‘아내에게’를 불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추신수는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아내에게’ 후렴 부분믈 불렀다. 부르는 도중, 아내에게 "니, 울라고 하지?"라며 농담을 던지고는 "내 안운다. 니가 그러니까 그렇지"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된 '추신수, 마침내 메이저리그를 치다'에서는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우뚝 설 수 있었던 과정을 보여줬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5년 여간 기나긴 자신과의 싸움을 벌여온 그는 "야구를 하는 이유는 내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다"라며 가족들의 사랑과 아내의 내조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추신수는 '연예인 사랑의 봉사단 자선바자회'를 통해 사랑을 전한다. 이 행사는 bntnews japan open을 기념하여 소년소녀 가장과 저소득층 자녀들의 방과 후 학교를 지원하는 취지로 bnt뉴스가 주최하며 현대백화점에서 11월20일~26일까지 진행된다.

7일 동안 열리는 이번 바자회에는 2NE1, 구혜선, 포미닛 등 많은 연예인들이 본인의 소장품을 경매로 내놓고 추신수를 비롯해 휘성 등의 사인회도 함께 열린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년소녀 가장과 저소득층 자녀들의 방과 후 학교 기금에 기부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사진 김경일 기자 saky79@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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