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덕여왕의 덕만이가 가수출신인데도 불구하고 연기를 참 잘해.”
A는 지나가는 친구의 말에 얼핏 듣고 흘려 넘어가다 ‘가수’라는 단어에서 흠칫 놀란다. ‘이요원이 가수였나?’라는 생각이 0.03초 만에 지나가다 ‘아닌데’라는 결론에 도달, 친구에게 물어보는 A. “이요원이 가수야?”
1998년 영화 '남자의 향기'에서 데뷔한 이요원은 청순가련한 이미지로 뭇 남성의 사랑을 받았다. 가냘픈 몸매에 긴 머리는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일 정도. 배우로 첫 출발한 이요원과 달리 려원은 2000년 여성그룹 ‘샤크라’로 데뷔했다. 이처럼 분야는 서로 다르지만 두 예비 스타는 데뷔 초부터 닮은 외모로 주목 받았다.
둘의 외모와 닮은 스타는 또 있다. 바로 일본 최고의 스타 아오이 유우가 바로 그 주인공. 청순미의 대명사인 세 스타는 얼굴은 물론이고 패션 스타일까지 비슷해 시청자들에게 머리를 더욱 갸웃거리게 만든다.
BK동양성형외과 김병건 원장은 “얼굴형이나 신체조건, 헤어스타일이 비슷하면 닮아 보이는 착시효과를 준다. 그러나 이 세 스타는 전체적인 분위기 뿐 아니라 눈매 라인과 오뚝하고 긴 코까지 닮아 화면에서 클로즈업해도 헷갈릴 정도로 닮았다”고 말한다.

닮은꼴 스타는 남자 연예인에도 있다. 내조의 여왕에서 미중년으로 우뚝 선 윤상현은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기무라 타쿠야와 대표적인 닮은꼴 남자 스타.
이외에도 세대를 초월한 닮은꼴 스타도 있다. 아이돌 스타 2PM 닉쿤과 아역배우 문 메이슨이 바로 그 예다. 문 메이슨은 영화 ‘아기와 나’에서 인형 같은 외모로 수많은 누나 팬들을 울리고 있는 아역 배우다.
이처럼 연예계에 유독 닮은꼴 스타들이 많은 이유는?
한 연예계 관계자는 “연예계가 미남미녀가 많은 만큼 외향이나 분위기가 비슷한 스타가 많은 것이다”라고 그 이유를 든다.
이 외에도 연예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스타를 닮은 사람으로 캐스팅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유야 어찌됐든 닮은 듯 다른 듯한 외모의 연예인을 찾는 재미는 시청자의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사진출처:드라마‘못된 사랑’, 영화 ‘두 얼굴의 여친’ 스틸컷, 아오이 유우 공식 홈페이지(위),윤상현 블로그,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스틸컷(아래) )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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