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걸스 예은이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미국 진출에 겪었던 설움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인 것.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에는 박진영과 원더걸스가 출연해 6개월 간의 미국 진출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원더걸스의 미국진출은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10월 3째 주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76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룩한바 있다.
원더걸스는 “꿈이 있었기에 도전할 수 있었다. 나이가 어려 실패해도 받아들이고 재도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개인적인 시간도 없이 콘서트가 끝나고 4일 만에 미국에 도착했는데 첫 2개월은 할 일이 없어 집에만 있었다. 막상 할 일이 없어 불안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진영은 “아이들이 미국 생활 초반 많이 힘들어했다. 하루는 예은이 눈물을 글썽거리며 ‘우리도 지소울이나 임정희처럼 되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원더걸스를 성공시키려고 마음을 먹게 된 것도 이 친구들을 실망시키기 싫었고, 앞서 미국진출을 준비했던 G소울이나 임정희에게 기회를 주려면 원더걸스를 띄워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팬들과 1대1로 직접 소통해야 하는 미국 음악계의 특성 상 무조건 발로 뛰며 스스로를 홍보해 공연이 끝나고 나면 발이 부어 힐이 벗겨지지 않을 정도였다는 가슴 뭉클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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