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예지원 왕따설은 오해다"

배우 양정아가 예지원 왕따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양정아는 11월3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그 동안 '예지원 왕따설'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었는데 이제는 말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앙정아는 “내가 주도하에 예지원을 왕따시켰다는 왕따설이 돌았다”며 “악플 때문에 마음고생을 해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했는데, 왕따설이 돌면서 그분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4명이 고기 굽는데 지원만 앞에 나간 모습이나 지원이가 혼자 생각이 많아서 따로 떨어져 있는 사진을 캡처하고 편집해서 교묘하게 장면을 만들었더라”며 “가장 기억나는 악플은 ‘니가 그렇게 행동을 하고 다니니까 그 나이 먹도록 시집을 못 갔지’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 자리에서 말하는 건데 정말 왕따 아니었다”며 “지원이가 항상 보고 싶다. 믿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강심장’은 전국일일시청률 18.3%를 기록해(TNS미디어코리아) 수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사진: SBS ‘강심장’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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