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커플 그룹 ‘쥬얼리’의 ‘박정아’와 ‘리쌍’의 ‘길’이 무한도전서 갑작스러운 만남을 가졌다.
10월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벼농사 특집으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길 등 멤버들의 벼농사 도전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만남을 가진 길과 박정아에게 짓궂게 장난쳤다. 길을 끌고 박정아 앞에 데리고 가는 등 전통예식에서 볼 수 있는 모습들을 연출하기도. 이에 박정아는 "그냥 오면 편한데 왜 그렇게 와?"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내 쑥스러운 모습을 보이던 길은 방송 도중 박정아에게 자신이 직접 추수한 벼를 보이며 "오빠가 1년 동안 농사 지어서 만든거야"라고 자랑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벼농사 도전에 김범, 카라, 이민우, 바다 등 초호화 게스트군단이 논에 나타나 직접 농사를 도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조수란 기자 whtnfk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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