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 “남편 김남일과 가장 로맨틱한 순간은…”

출산휴가를 마치고 방송에 복귀한 김보민 아나운서가 김남일과의 연애시절 가장 로맨틱한 순간을 공개했다.

10월31일 KBS 2TV '스타 골든벨'에서 MC 지석진은 김보민 아나운서에게 "연애하면서 영화처럼 로맨틱했던 순간이 언제냐?"고 묻자 김보민 아나운서는 "결혼 전 남편 김남일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사주겠다며 남산으로 데리고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김남일이 커피를 주면서 "나는 보민 씨를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보민 씨는 나를 어떻게 생각해요?"라고 물어봤다고 고백했다.

또 한 번은 김보민 아나운서가 부산에서 일을 보고 돌아올 때 "남편에게 몇 시 비행기 편인지 알려주지 않았다. 그랬더니 김남일이 정확한 시간을 몰라 5시간이 넘도록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해 여자출연자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스타 골든벨'에서는 최동석 아나운서가 출연하여 박지윤 아나운서와의 알콩 달콩한 신혼생활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출처: 김보민 미니홈피)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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