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2010 S/S 서울패션위크 '홍은주 디자이너 쇼'가 10월18일 오후 서울 무역 전시장 SETEC에서 열렸다.
홍은주 디자이너는 모호함 혹은 두 가지 뜻이란 단어를 의미하는 'ambiguite'를 테마로 앤드로지너스 감성이 느껴지는 고유의 레이어드 룩을 아방가르드 스타일로 제시했다.
그는 부드러운 저지 소재, 가벼운 울과 코튼으로 제안된 아우터와 염색 가공된 실크, 스트레치 소재의 팬츠 및 데이드레스 등을 선보였으며 컬러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을 메인컬러로, 블루 계열의 색상을 액센트로 적용했다.
또한 곡선 재단으로 비대칭 헴라인을 연출한 화이트 코튼 셔츠, 프린트 후드 드레스, 불규칙한 주름으로 색다른 리듬을 부여한 블록 체크 드레스, 드레이프된 저지 카디건 등 바디라인을 부각시키지 않는 여유로운 실루엣의 편안한 이지웨어를 대거 선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지현 기자 jihyun@bntnews.co.kr
사진 이승홍 기자 hong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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