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연기력 논란 엄태웅 "내가 봐도 어색했다"

배우 엄태웅이 방송을 통해 최근 '선덕여왕'에서 연기력 논란에 솔직하게 인정해 화제다.

엄태웅은 16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S 다이어리'에 출연해 최근 연기력 논란에 대해서 " '선덕여왕'이 자신의 첫 사극이며 사극도 현대극과 같은 연기인 줄 알았다"라며 "하지만 생각보다 사극 연기가 쉽지 않았다"라고 그간 연기논란에 휩싸인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엄태웅은 "모니터를 해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이상했다"라며 "아니나 다를까 시청자들도 제 연기에 혼란스러워 하더라. 내가 봐도 이상했다"라고 전했다.

엄태웅은 "어느 때는 벽에 머리를 박고 싶을 정도였다"라며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해야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하루는 어떤 감독님으로부터 칙칙하다는 말을 듣고 성형까지는 아니지만 피부를 한번 갈아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화제뉴스 1 신부의 속옷 다중인격처럼?!

화제뉴스 2 나도 '품절남' 이야~!

화제뉴스 3 '축복녀' 임지혜 최고의 글래머

▶ ‘본드걸’ 김연아, 하이라이트는 ‘총 겨눔’ 자세?
▶ 지드래곤, 후속곡 ‘소년이여’ 최초 공개
▶ 유도선수 왕기춘, 20대女 단순 폭행 혐의로 입건
▶ 비 " '닌자어쌔신'에서 내 모습은 거의 전라다"
▶'아이리스' 재방송을 시청하고 싶다면?
▶ [이벤트]올 가을 스타일리시한 변신을 위한 행운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