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0만 흥행배우 차태현이 드라마 출연을 거절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10월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에서 차태현은 윤종신과 게임 중, 최근 드라마 캐스팅에 관한 아픈 사연을 실토했다.
차태현은 윤종신의 "너, 종국이 부하지?"라는 선공을 쿨하게 받아들인 뒤 "우리 종신이, 재석이 부하지?"라고 역공을 펼쳤다.
이에 윤종신은 이를 악물고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유재석의 부하임을 인정하며 차태현에게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
윤종신의 강력한 한 방은 바로 "너 최근에 드라마 까인 적 있지?". 어떤 말에도 태연하던 차태현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며 고뇌를 거듭한 끝에 '당연하지'를 못하고 끝내 주저앉고 말았다.
차태현을 무너뜨린 윤종신은 "김종국의 제보가 있었다"며 차태현을 위로했다. 이에 차태현은 "남들이 다 시나리오가 들어온 줄 아는데 (사실은) 까였다"고 털어놨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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