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포토] 청바지도 잘 어울리는 지주연

2009-10-01 14:14:35

‘서울대 얼짱’, ‘제2의 김태희’로 잘 알려진 신인 연기자 지주연. 배우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그가 한국방송연기자협회(koreatv.or.kr)에서 진행하는 ‘연기체험 캠프’에 참여, 일반인들에게 연기를 지도한다.

KBS 공채신인탤런트21기인 지주연은 현재 일일드라마 ‘다 함께 차차차’와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그는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KBS공채 탤런트 모집에 지원했다. “언론정보학과까지 졸업해서 왜 연기를 하려고 하냐”등과 같은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 연기자의 길을 선택한 것.

지주연은 “학교에서 연극동아리를 통해 연기자의 꿈을 키워왔다. 주위의 시선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배우로 가는 길을 접을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20년 동안 내 머릿속과 가슴속에 품어왔던 꿈이 바로 배우다. 연기를 해야만 살아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그가 참여하는 ‘연기체험 캠프’는 직장인과 주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인연기자들과 같이 연기를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연기체험 캠프’에는 배우 지주연 외에도 강수한, KBS ‘솔약국집 아들들’에 출연 중인 김예랑, KBS ‘집으로 가는 길’에 출연한 김주한, KBS ‘장화홍련’에 출연 중인 이태승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매주 직장인반과 주부반으로 나눠 20명씩 모집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장소는 KBS 수원드라마제작센터 내 연수원이며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 동안 열린다. (문의: 02-783-7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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