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현준이 '매니저폭행'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 신현준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신현준은 25일 오후 11시 서울 신사동 자신의 소속사 프레임H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간 복잡했던 심정을 고백했다.
매니저의 폭행논란에 관련해 신현준은 "하나라도 더 가르치고 싶은 마음에 그런 것이다. 폭력이라는 말을 쓰니 버겁고 무섭다"라고 해명했다.
신현준은 매니저 장씨가 주장한 일화에 대해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아침 일찍 해외 기자 70~80명과 기자회견이 잡혀 있었다. 절대 밤에 술 마시지 말고 제 시간에 맞춰 깨워달라고 했는데 늦게 깨웠다. '매니저가 그래서 되겠니?'라며 꿀밤을 때렸다"라고 전했다.
또한 "매니저가 소장에서 세차 얘기도 했는데 내가 병원에서 치료 받고 올 때까지 세차를 하라고 했다. 그런데 병원 다녀오는 1시간40분 동안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하더라. 그래서 신문지를 말아 '너는 왜 이렇게 약속을 안 지키냐'며 때렸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현준은 "제천에서 영화 촬영을 했을 때 그 친구에게 5가지 정도 부탁을 했는데 일을 다 해놓지 않았다. 서울 홍대에서 감독 및 스태프와 함께 모니터를 하는 날인데도 오지 않아 '이런 식으로 일하면 안 된다'고 말하며 혼낸 것이었고 그게 폭행이었다면 잘못된 것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현준은 이날 폭행 사건이 일부 오해임을 주장하면서도 공개 사과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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