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이상민, 팬들 위해 머리 염색한 사연

지난 달 MBC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이애기’란 별명을 얻은 룰라 이상민, 그가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지난 번 복귀 초의 흰색머리도 잘 어울렸는데 왜 다시 검은색으로 머리를 염색했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최근 자신과 룰라를 좋아해주는 중, 고등학생 팬들이 많아져 기쁘다. 그런데 그들이 자신이 검은색으로 염색할 것을 원해 그렇게 했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룰라는 11월 7일 단독콘서트 <2009 룰라쇼, 바이브레이션, Roo’Ra Roo’Ra, A9ain Again, Going Going> 를 계획하고 있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최대의 제작비를 투입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현재 주 2회씩의 전 스탭이 참여하는 제작회의 중에 있으며 연습도 틈틈이 진행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룰라의 이번 단독콘서트는 9월14일 옥션(www.auction.co.kr)과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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