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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태영, 드라마 '인연만들기' 촬영시작

유재상 기자
2009-09-11 1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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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 로맨스 극장 '인연만들기'(극본 현고운, 연출 장근수 이성준)가 웃음 넘치는 화기애애한 대본 연습으로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달 31일 일산 드림센터 6층 대본연습실에서 시작된 대본 연습에는 연출을 맡은 장근수, 이성준 PD 등 제작진과 유진, 기태영, 변우민, 김정난, 임현식, 강남길, 양희경, 금보라 등 주요 배우들이 모두 모여 첫 호흡을 맞췄다.

어린 시절 호주로 이민 간 예비 변호사 상은 역을 맡은 유진은 괌에서 10대 시절을 보낸 경험을 살려 실제 모습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힘들 정도로 벌써 상은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민낯으로 참석한 유진은 동생 효은 역의 강별과 함께 대화하는 부분에서는 영어 대사도 능숙한 발음으로 소화해 내 제작진들을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하얀거탑'에 이어 또다시 의사 역할을 맡은 연기자 기태영은 합리적이고 완벽주의자이면서 까칠한 여준 역할을 소화해 내느라 유난히 버럭 소리를 지르는 부분이 많았다. 또한 장인-사위 사이인 임현식-강남길, 동창이자 앙숙 사이의 양희경-금보라는 각각의 역할을 유쾌하게 표현해내며 대화 곳곳에서 큰 웃음을 선사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장근수 PD는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로맨스 소설은 만화와 소설사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조금 비현실적이지만 즐거운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재미없는 부분은 여러분들이 채워 달라. 마지막까지 즐겁게 일했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인연만들기'는 현고운 작가가 쓴 로맨스 소설 '인연 찾기'와 '운명 사랑하기'를 합쳐서 하나의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으로 전혀 결혼에는 관심 없는 남자와 외국인 애인과 결혼하기 위해 한국에 온 여자가 '정혼'으로 엮이며 벌이는 다양한 사건들을 경쾌하게 담는다.

지난 2003년 일요일 오전에 방송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일요 로맨스 극장 '1%의 어떤 것'을 함께 했던 장근수 PD와 현고운 작가가 다시 한 번 손을 잡아 또 한 번 '로맨스 극장'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10일 첫 방송될 '인연만들기'는 대본 연습을 시작으로 9월부터 호주 로케이션을 포함해 본격적인 촬영 일정에 돌입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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