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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인-윤택 '웃찾사' 컴백, '동물동장'으로 명콤비 부활

2009-09-09 09: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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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개그맨 윤택, 김형인이 SBS 웃찾사의 새 코너 ‘동물 농장’으로 컴백한다.

2004년 ‘택아’로 큰 사랑을 받았던 윤택은 17kg감량 후 한 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폭탄머리와 수염은 여전한데, 17kg 감량 이후 그가 얻게 된 건 날카롭고 뇌쇄적인(?) 눈빛이다. 윤택은 ‘동물농장’에서 사자, 늑대 등의 역할을 맡아 굶주린 듯한 야수의 표정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택아’, ‘뭐야’, ‘그런거야’, ‘삼국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개그맨 김형인은 특유의 굵은 목소리와 구수한 입담을 살려 ‘동물농장’의 해설자를 연기한다.

윤택, 김형인 외에도 ‘화상고’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박상철과 권성호도 출연할 예정이다.

‘동물 농장’은 해설자의 해설에 따라 동물들이 상황을 연출하는 동물 다큐멘터리 콘셉트이다.
바로 이 콘셉트에서 우스꽝스러운 상황들이 발생하는데, 해설자 김형인의 말에 따라 뱀(박상철)은 시도 때도 없이 바닥을 기고, 자신이 수컷 사자인줄 알고 포효하던 윤택은 뒤늦게 자신이 암컷이라는 깨닫고는 갑자기 뇌쇄적인 눈빛으로 섹시한 암컷 연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동물 농장’ 은 9월10일 목요일 밤 새롭게 개편된 SBS ‘웃찾사’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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