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MC몽이 소녀시대 제기차기 춤을 춘다?

2009-09-03 18:09:38
김종국, MC몽의 ‘브리즈가든(Breeze Garden)’ 콘서트에서 MC몽이 팬들을 위해 소녀시대로 깜짝 변신한다.

이번 ‘브리즈가든’ 콘서트에서 MC몽을 비록해 랩퍼 장근이, MC몽 매니저 이훈석 실장 등이 소녀시대 무대를 함께 꾸민다.

평소 MC몽의 오랜친구인 랩퍼 장근이, 그리고 탁월한 순발력과 화려한 입담으로 제2의 강호동으로 불리는 MC몽의 매니저 이훈석 실장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소녀시대보다 더 리얼하게 ‘소원을 말해봐’의 노래와 안무를 선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 일명 제기차기 안무는 물론 소녀시대의 몽환적이면서 밝고 경쾌한 멜로디를 어떻게 재해석할지가 관건.

이와 함께 이번 ‘브리즈가든’ 콘서트에서는 김종국 MC몽의 환상의 라이브 듀오무대가 기대된다.

주말 버라이어티 ‘패밀리가 떴다’와 ‘1박 2일’에서 감초와 같은 활약상을 보이고 있는 두 가수가 콘서트에서는 하나가 되어 랩과 노래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보여줄 예정이다.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운 두 뮤지션은 MC몽의 매니저 생일파티를 함께 하는 등 새벽까지 이어지는 연습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연습을 하고 있다.

특히 김종국은 터보시절의 ‘회상’, ‘검은고양이’, ‘굿바이 예스터데이’ 등을 안무와 함께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쉐라톤그랜드 워커힐 호텔 ‘제이드가든’에서 열리는 브리즈가든 콘서트는 시원한 바람(Breeze)이 부는 야외 공연장에서 신나는 힙합과 댄스, 그리고 부드러운 발라드를 즐기면서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컨셉으로 기획된 문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좋은콘서트 측은 "초대형 야외 가든인 ‘제이드가든’에서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함께 김종국과 MC몽의 히트곡 퍼레이드와 두 팀의 조인트 무대를 관람하면서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의 공연이 될 것"이라며, "주변 숲과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 무대와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돌출 무대를 설치하여 아티스트들과 더욱 친밀한 느낌을 가지게 될 듯 하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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