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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여성 할례 의식은 상당히 심각해요"

기영주 기자
2009-08-20 17:28:14

'바람의 딸' 한비야가 북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자행되고 있는 여성 할례 의식 심각성을 토로했다.

여성 할례란 북부 아프리카 지역과 아랍문화권에 존재하는 관습으로 여성이 남성의 소유물이라는 생각으로부터 비롯해 여성의 외부생식기 대부분을 제거하거나 절단 후 봉쇄해 버리는 것을 말한다. 할례 의식은 피해 여성의 위생 및 건강, 정신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는 악습이다.

이날 방송에서 한비야는 "할례 중 다수가 사망한다"며 "아이를 낳다가 죽기도 하고 동네 할머니들이 마취제도 없이 그냥 하는 건데 아프다고 표현하는 것조차 금기시 돼 소리도 못 낸다"며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이어 "이들은 목소리도 낼 수 없다. 내가 목소리도 크고 하니 알고 있는 거라도 알리겠다고 마음먹은 것이다"고 더욱 적극적으로 구호 활동에 임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한편 19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17.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영주 기자 lov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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