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장서희, 김지영에 이어 마지막 아내시리즈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성연은 10월19일 방송예정인 SBS 새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극본 이혜선·연출 이용석)에 출연하기로 결정됏다.
극중 정유희는 어린시절에는 동생에게, 성장하면서는 양부모에게, 결혼해서는 딸에게 헌신하는 등 한평생을 타인의 행복을 바라며 착하게 살아온 여자이며 정유경은 그녀의 쌍둥이 동생이다. 또한 유희가 쌍둥이 동생과 고아원에 버려지고, 미국에 입양되었다가 파양되는 사연 등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아내시리즈의 시초격인 '아내의 유혹'에서 장서희는 자신을 버린 남편 교빈에게 철저히 복수하며 성공을 이루는 은재역을, 현재 방송 중인 '두 아내'의 김지영은 삶을 슬기롭게 이겨나가는 억척스러운 영희역을 각각 소화해내고 있다.
주인공 캐스팅에 대해 '아내가 돌아왔다'의 이용석PD는 "정유희와 정유경이라는 쌍둥이 자매를 한꺼번에 소화하려면 연기력이 좋아야하고 감정조절이 중요한데 누구보다도 강성연이 적격이었다"고 전했다.
SBS 새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는 10월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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