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초 영국의 천재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과의 협업을 처음 발표하여 패션계를 술렁이게 했던 푸마가 이번에는 예술 꿈나무들에게 맥퀸과 함께 작업할 기회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지난해부터 스포츠 의류를 선보이기 시작한 알렉산더 맥퀸 푸마는 지난 6월, 밀란 맨즈 패션 위크에서 S/S10을 위한 신규 스포츠 패션 컬렉션을 ‘가공되지 않은 힘(Raw Power)’이라는 컨셉으로 전개했으며, 맥퀸은 무도(무술)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인체의 강력한 힘’을 역동적인 동영상을 통해 표현하기도 했다.
S/S10 컬렉션 컨셉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알렉산더 맥퀸 푸마는 맥퀸이 감독한 동영상을 통해 ‘가공되지 않은 힘’이라는 S/S10 컬렉션의 컨셉과 제품의 단순 소개를 넘어서서 SHOWstudio.com을 통해 예술 꿈나무들이 알렉산더 맥퀸 및 닉 나이트와 이 컨셉을 함께 전개해나갈 수 있는 신개념의 온라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알렉산더 맥퀸은 “나는 늘 가공되지 않은 예술이라는 작업 분야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아왔으며, 그런 작업들을 즐겨왔다”며 “닉 나이트와 나는 ‘학 대 호랑이(Crane vs Tiger)’라는 이미지로 패션과 스포츠의 경계를 허무는데 앞장섰고, 이제 이 작업을 이어갈 후발 주자를 찾기 위해 이런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맥퀸이 세계적인 포트그래퍼 닉 나이트와 함께 촬영한 '학 대 호랑이(학권 대 호권, Crane VS Tiger)'라는 이미지를 참고삼아 SHOWstudio.com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자료들을 편집, 자신만의 방법으로 '가공되지 않은 힘'을 독특하고 강렬하게 표현한 최대 2분 길이의 영상을 2009년 10월12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들은 창의력을 기준으로 알렉산더 맥퀸과 닉 나이트가 직접 심사를 할 계획이며, 우승자에게는 2010년 1월부터 전세계 푸마 매장과 각종 패션 포탈에서 상영될 알렉산더 맥퀸 푸마 S/S10 예술 영화의 제작감독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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