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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뉴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토리버치(TORY BURCH)’ 런칭

2009-08-10 17: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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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2009년 가을 시즌부터 뉴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토리버치(TORY BURCH)’를 런칭한다.

토리버치는 미국 사교계 최고의 패셔니스타 ‘토리버치’가 2004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런칭한 브랜드이다. 럭셔리한 스타일과는 달리,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용적인 면을 접목하여 주목 받는 명품 브랜드로 떠올랐다.

토리버치는 현재 의류뿐만 아니라 핸드백, 슈즈, 액세서리, 선글라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총 600여개 매장에서 연간 3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가고 있다.

CEO 토리버치(TORY BURCH)는?

기사 이미지미국 동부 펜실바니아주 출신으로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하퍼스 바자의 패션 에디터로 활동하고, 베라왕, 랄프 로렌 등의 브랜드 홍보경력을 지녔다. 헐리우스 스타 못지 않은 화려한 미모에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가진 뉴욕 상류 사교계의 패셔니스타로 각종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뉴욕 여성들이 꿈꾸는 모델인 토리버치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브랜드에 접목시키며 패션계 최고의 이슈인 제트-셋(Jet-set)스타일을 이끌고 있다.

✓제트-셋(Jet-set)스타일

개인전용 제트기를 타고 세계를 누비는 상류계급 사람들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뉴욕의 젊고 럭셔리한 스타일을 대표하는 토리버치는 세련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입을 수 있는 여성복 브랜드가 많지 않다는 점에 착안.

클래식하면서도 60,70년대 보헤미안 에스닉(민속풍) 느낌을 살린 럭셔리 아이템을 고객들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에 선보이고 있다.

✓베스트셀러 ‘리바 슈즈(Reva Shoes)’와 ‘토리 튜닉(Tory Tunic)’

토리버치의 대표적인 아이템은 바로 리바 슈즈와 토리 튜닉이다. 대표적인 롱런 아이템으로 시즌마다 컬러, 소재, 디테일을 변형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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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T로고와 원형 버클 장식의 리바슈즈(Reva)는 탄생하자마자 전 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부드럽게 구부려지는 고무 밑창, 편안한 낮은 굽, 신축성 있게 처리된 뒤꿈치 부분이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것이 특징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1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잘 어울리고, 리바슈즈를 신으면 출근길은 물론 사무실, 칵테일파티 등 어디에서든 패셔너블해 보일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패셔니스타 패리스힐튼은 토리버치의 ‘리바 슈즈’를 컬러별로 구매해 두고, 그날의 옷과 스타일에 따라 하나씩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토리버치의 ‘더블 T로고’ 장식의 캔버스 토트백 및 로고 장식의 송아지 가죽 클러치 백이 헐리우드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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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버치의 첫 아이템인 ‘토리튜닉(Tory Tunic)’은 자수, 크리스탈 장식 및 화려한 컬러와 대담한 프린트가 큰 특징이다. 오프라 원프리가 ‘좋아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소개하면서 대중적 인지도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독특한 네크라인과 소매의 실루엣이 손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벨 슬리브 모양이 돋보이며 평상시에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으면서도 저녁에는 이브닝 웨어(evening wear)로도 손색이 없다.

제일모직 토리버치 이은주 팀장은 “의류, 슈즈, 잡화를 아우르며 통합된 이미지를 보여주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 시장에 토리버치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토리버치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여성 소비자층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패션 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합니다”라고 말했다.

매장 컨셉은 ‘토리버치’의 집 거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거실에 온 듯 편안함을 주면서 그들로 하여금 럭셔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컬러의 가구와 장식, 오렌지 라커 도어, 푹신한 소파와 바닥에 깔린 카펫, 그리고 벨벳 커튼에 이르기까지 작은 디테일에 신경을 써서 토리버치만의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토리버치의 CEO 토리버치는 “의류뿐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을 전개하면서 핸드백과 신발 등 액세서리 라인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향수, 인테리어 제품 등도 추가하여 토리버치를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이번 한국 런칭이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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