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2009 컬투쇼 여름공연 '나이를 잊은 김태균'

26일 오전에 23일부터 열리는 국민 개그맨 컬투의 '2009 컬투쇼 여름공연'이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여전히 변하지 않는 정찬우와 김태균의 우정을 한껏 과시하며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컬투의 노하우와 실력이 돋보이는 공연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들은 무대에서 죽을 수 있다는 열정으로 소극장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며 프로정신을 발휘했다.

이번 컬투쇼는 '국내 최초 복불복 콘서트'라는 주제 아래 "복은 복대로 간다."라는 뜻으로 미리 계획된 공연이 아닌 특별한 컨셉없이 즉흥적이고 랜덤하며 관객의 선택에 따라 진행이 결정되어 공연장 분위기는 편안하고 즐거웠으며 관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경기침체, 물가폭등 등 연일 우울한 소식들 속에서 현대인을 위한 유쾌한 지침서가 될 '2009 컬투쇼 여름공연은 7월23일부터 8월 23일까지 수,목 8시/ 금 9시 /토 3시, 7시/ 일 3시(월, 화 공연없음)의 일정으로 마포아트센터에서 한달동안 이어진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종근 기자 freez5@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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