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괴물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엘리게이터 가아’라는 괴물물고기가 국내에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7월10일 방영된 KBS '스펀지2.0'에서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군업리 한 연못에서 ‘엘리게이터 가아’ 두 마리의 존재가 확인됐다. 엘리게이터 가아는 뱀머리에 악어몸통을 가진 물고기로 최대 4미터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88년 3월 스리랑카의 강가에서 조업을 하던 어부가 괴물물고기에게 목을 물려 목숨을 잃으면서 그 무서움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최근 영국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자기 몸체만한 악어를 잡아먹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실제 괴물물고기를 양식하고 있는 노영철 씨는 “현재 이 연못에는 엘리게이터 가아 두 마리가 살고 있다. 처음 키우기 시작할 때는 15cm 였으나 80cm까지 커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마존의 거대 아나콘다가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고 14m가 넘는 초대형 지렁이인 ‘몽골리안 데스웜’도 발견되었다. 계속된 거대 생명체의 출연에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
|
|
▶ 낸시랭, 앙드레김을 선택하다?!
▶ 변덕스러운 날씨, 옷차림은 어떻게?
▶ 한국인에게 '스키니진'은 쥐약이라고?
▶ 연인과 함께 '낮잠 자기' 좋은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