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피부의 적 ‘아토피’, 그 원인과 해결 방법을 살펴보자

2014-12-30 09: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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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제 기자] 아토피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고민거리가 되곤 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릴 것 없이 가려움증으로 인한 괴로움을 호소하며 통증을 약화시켜 준다는 약물, 민간 치료법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같은 아토피성 피부염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의 상호 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명확한 치료 방법 역시 발견되지 않았기에 매우 처치 곤란한 질병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아토피를 예방, 치료하기 위해선 다양한 부분에서 관리를 해야 한다. 이에 생활 속에서 아토피를 유발하는 요인 및 원인을 살펴보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 아토피의 발생 원인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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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는 환경적인 요인, 유전적인 요인, 면역 체계의 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뒤엉켜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어느 한 가지 이유만으로 아토피를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 곰팡이, 향수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음식의 방부제, 식용색소라던가 옷감의 재질, 화장품의 화학성분 등이 우리 몸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밖에 피부가 선천적으로 예민하다든가 특정 성분에 대한 과민반응 등 역시 아토피를 발생시키는 요인에 속한다.

이처럼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아토피를 완치하는 것은 현재로선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생활 습관의 변화 등을 통해 아토피를 완화시키는 것이 최선책이다.

■ 아토피를 완화시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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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가 전반적으로 따뜻하고 건조한 환경이라면 아토피가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온도는 20도 내외로, 습도는 50%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식물, 가습기, 숯 등을 집안 곳곳에 놓으면 실내 환경 유지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도록 하자.

목욕할 때에는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은 순한 성질의 비누 또는 바디워시를 사용하도록 하자. 또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그 거품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듯 몸을 닦아주면 자극 없이 몸을 닦아낼 수 있다. 목욕을 마친 뒤엔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리듯 물기를 닦아내는 것이 좋다.

또한 아토피를 효과적으로 진정시키기 위해선 침구 환경에 신경 써야 한다. 침대는 우리가 매일 잠들며 피부와 접촉이 일어나는 곳인 만큼 청결이 가장 중요한 곳이다.

침구는 일주일에 1번씩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물 온도는 60도 이상의 온수를 사용해 침구의 세균, 집 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세탁을 마친 뒤엔 햇볕에 말려서 남은 잔해까지 완벽히 털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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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신의 피부의 면역력이 약하다거나 예민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면 자체적으로 아토피, 알러지, 진드기 차단을 돕는 기능성 침구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항균 효과로 집 먼지의 서시을 막고, 수분과 공기는 적절히 통과시키는 올바른 알러지 케어 전문 침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능성 침구 전문 브랜드 클푸는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한 ALC+ Cover 알러지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특허를 취득해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체적으로 집 먼지, 진드기는 차단하며 보다 효과적으로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때문에 아토피, 알러지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침구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아토피를 살펴보게 되면 다양한 발병 요인만큼이나 다양한 예방법이 알려져 있다. 자신의 생활 습관을 돌아본 뒤 개선할 점을 찾아 효과적인 변화를 선택, 아토피로부터 자유로워진 삶을 만들도록 하자.
(사진출처:클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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