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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최강희-윤승아, 최강 동안스타의 피부 비결은? ‘수분’

2012-10-02 09: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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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기자] 임수정, 최강희, 윤승아 등은 실제 나이보다 10살은 더 어려보이는 동안으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어려보이는 외모에는 해부학적인 비율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피부가 가장 으뜸으로 꼽힌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 이들의 무결점 피부를 보면 공통적으로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하다는 것을 알 수 있 듯 수분에 의해 나이가 좌지우지 된다.

특히 환절기인 지금과 가을부터는 급격하게 떨어지는 온도로 피부의 수분이 부족해져 전체적으로 얼굴이 푸석하고 칙칙해 보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될 시기. 지금도 늦지 않았다. 이제부터 동안형 미인이 되고 싶다면 피부 속 수분을 꽉 채워 보자.

피부 미인의 기본, 꼼꼼한 클렌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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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결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 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일단 깨끗한 클렌징이 피부 관리의 기본이다.

건조한 사람일수록 두 세 번의 반복적인 클렌징 보다는 단 한 번의 클렌징이라도 조밀한 거품으로 피부 노폐물은 물론 모공 속 깊은 오염 성분까지 제거해 주는 제품을 선택해 한 번에 지우는 것이 좋다.

거품을 내어 손바닥이 아닌 손가락을 이용해 피부결을 따라 마사지하듯 문지른다. 이때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과다한 피지제거로 피부 유수분막이 손상되어 더 거칠어지게 되므로 미온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탱탱한 피부를 위해 찬물로 마무리하자.

진한 메이크업 후에는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게 제거되면서도 알로에 성분이 함유되어 부드럽고 촉촉한 클렌징을 도와주는 티슈를 사용하면 더욱 확실하다.

수분 가득 미스트&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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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세안 후 수분이 많은 기초 제품을 사용한 다음 메이크업 베이스와 선크림까지 발라준다. 피부 미인들이 여름 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 선크림을 바른다는 사실은 이미 유명하다.

화운데이션과 프라이머를 5;5 비율로 섞어 피부결을 따라 부드럽게 펴발라 준 후 수분 미스트를 뿌려준다.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빙하수와 6가지 해조류 복함 추출물이 피부보습은 물론 윤기와 탄력을 더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가꾸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주는 수분 미스트는 세안 후 피부가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얼굴에서 20cm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고루 분사해준 뒤 피부에 스며들도록 잠시 기다린다. 이렇게 뿌리고 마르고를 두 세 번 반복하면 촉촉하고 광채나는 피부가 완성된다.

또한 건조한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시켜주는 오일미스트는 윤기있는 피부를 연추해주며 블랙베리, 라즈베리 등의 성분이 보습을 챙겨주고 자작나무 수액 성분은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준다. 세안 후 3초 보습 오일로 사용하고, 메이크업 시 믹스해 활용하면 2중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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