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옥 기자] 임수정, 최강희, 윤승아 등은 실제 나이보다 10살은 더 어려보이는 동안으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어려보이는 외모에는 해부학적인 비율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피부가 가장 으뜸으로 꼽힌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 이들의 무결점 피부를 보면 공통적으로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하다는 것을 알 수 있 듯 수분에 의해 나이가 좌지우지 된다.
● 피부 미인의 기본, 꼼꼼한 클렌징부터

피부결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 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일단 깨끗한 클렌징이 피부 관리의 기본이다.
건조한 사람일수록 두 세 번의 반복적인 클렌징 보다는 단 한 번의 클렌징이라도 조밀한 거품으로 피부 노폐물은 물론 모공 속 깊은 오염 성분까지 제거해 주는 제품을 선택해 한 번에 지우는 것이 좋다.
거품을 내어 손바닥이 아닌 손가락을 이용해 피부결을 따라 마사지하듯 문지른다. 이때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과다한 피지제거로 피부 유수분막이 손상되어 더 거칠어지게 되므로 미온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탱탱한 피부를 위해 찬물로 마무리하자.
● 수분 가득 미스트&오일

깔끔한 세안 후 수분이 많은 기초 제품을 사용한 다음 메이크업 베이스와 선크림까지 발라준다. 피부 미인들이 여름 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 선크림을 바른다는 사실은 이미 유명하다.
화운데이션과 프라이머를 5;5 비율로 섞어 피부결을 따라 부드럽게 펴발라 준 후 수분 미스트를 뿌려준다.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빙하수와 6가지 해조류 복함 추출물이 피부보습은 물론 윤기와 탄력을 더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가꾸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주는 수분 미스트는 세안 후 피부가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얼굴에서 20cm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고루 분사해준 뒤 피부에 스며들도록 잠시 기다린다. 이렇게 뿌리고 마르고를 두 세 번 반복하면 촉촉하고 광채나는 피부가 완성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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