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음식 배달원의 매너, 벨 누르지 말랬더니 '소심 메모' 폭소

2015-07-23 16:10:20
[라이프팀] 음식 배달원의 매너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유머게시판에는 ‘음식 배달원의 매너’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벨 누르지 마세요. 문 두드리지 마세요. 강아지가 있어요. 강아지가 소리가 나면 많이 짖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조금만 조심해주세요. 용건 있으시면 메모 바랍니다’라는 집주인의 경고 문구가 담겨 있다.

이에 그릇을 찾으러 온 음식 배달원은 작은 글씨로 ‘그릇 내놔 주세요’라고 메모를 남겨 씁쓸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음식 배달원의 매너’를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개가 상전이네”, “그럼 그릇을 찾으러 또 와야 하나?”, “웃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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