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한 남성이 엄청난 몸집의 쥐를 안고 있는 충격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 쥐는 고양이보다 더 큰 몸집과 2.5cm가량의 큰 이빨 4개를 가져 괴물쥐로 불리고 있는 것.
더 선에서는 피해아동 엄마의 말을 인용, "딸을 발견했을 당시 날카로운 것에 눈이 심하게 파진 것 처럼 보였고, 이미 숨져있었다"며 "괴물쥐가 눈을 완전히 도려낸 것 같았다"고 충격적인 목격담을 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문제의 괴물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쥐로 알려진 아프리카 두더쥐붙이쥐의 일종으로 추정된다. 이 쥐의 수명은 50년 가량이며, 잡식성이자 야행성 설치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5월달께 77세 노인이 괴물쥐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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