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남아공 괴물쥐, 야심한 밤 어린이 두명 '꿀꺽' 인간 습격 처음 아니다?

2015-01-24 07:54:13
[라이프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몸길이 1m에 달하는 '괴물쥐'가 사람을 잡아먹어 세간에 충격을 낳고 있다.

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한 남성이 엄청난 몸집의 쥐를 안고 있는 충격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 쥐는 고양이보다 더 큰 몸집과 2.5cm가량의 큰 이빨 4개를 가져 괴물쥐로 불리고 있는 것.

괴물쥐가 발견된 남아공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에서는 이 거대한 쥐로 인해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바로 3살자리 루나티라는 여자아이와 나이가 알려지지 않은 또 한 명의 어린아이가 한밤중에 잠을 자던 중 집 외벽에 난 구멍을 통해 들어온 괴물쥐의 습격에 즉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 선에서는 피해아동 엄마의 말을 인용, "딸을 발견했을 당시 날카로운 것에 눈이 심하게 파진 것 처럼 보였고, 이미 숨져있었다"며 "괴물쥐가 눈을 완전히 도려낸 것 같았다"고 충격적인 목격담을 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문제의 괴물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쥐로 알려진 아프리카 두더쥐붙이쥐의 일종으로 추정된다. 이 쥐의 수명은 50년 가량이며, 잡식성이자 야행성 설치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5월달께 77세 노인이 괴물쥐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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