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샤넬, 디자이너가 선호하는 명품 가방 브랜드 1위

2011-05-17 11:59:07

[패션팀] ‘명품 브랜드 시장엔 불황이 없다’라는 말처럼 명품에 대한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여성들은 샤넬의 2.55백, 루이비통의 팔레르모, 멀버리의 알렉사백 등 개인마다 선호하는 브랜드와 아이템이 구체적이다.

그렇다면 패션을 앞서나가는 디자이너들은 어떤 브랜드를 꼽을까. 디자이너잡이 ‘디자이너가 선호하는 명품 가방 브랜드’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4월14일부터 5월9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한 신입과 경력 디자이너들 33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그 결과 ‘샤넬’이 선호도 1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루이비통, 프라다, 구찌 순으로 디자이너들 역시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브랜드들을 선호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명품 브랜드 중 저가에 속하는 MCM이 경력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비교적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디자이너잡 김시출 대표는 “여성에게 있어 명품 가방이란 단순히 소지품을 넣는 물건을 넘어서 외부적으로 자신을 나타내는 패션아이템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그러나 무작정 트렌드를 따라 명품 가방을 구매하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가방을 고르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엘르 엣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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