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희재가 애틋한 발라드와 흥겨운 댄스 트로트로 상반된 매력을 펼쳤다.
‘더 리슨’ 시즌6에서는 ‘혼자하는 사랑’을 불러 짝사랑의 애틋함을 풀어냈다. 자신만의 해석을 담은 무대에 이승기는 “원래 부르던 장르에서 발라드를 불렀는데, 들으면 발라드 가수 같다. 이게 희재 씨의 매력 같다”라고 호평했다. 트로트와는 또 다른 김희재의 보컬이 동료 가수의 감탄을 이끌었다.
스탠딩 에그의 ‘여름밤에 우린’으로는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곡을 아는 관객들에게 함께 불러달라고 권한 김희재는 따뜻한 음색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전했다. 잔잔한 인디 포크에서도 자신의 색을 유지하며 곡에 담긴 설렘을 살렸다.

이처럼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섬세한 감성까지 폭넓은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희재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확장하고 있다.
이어 ‘이런 날 기다렸나요’ 무대에서는 팬들을 향한 진심이 담긴 곡으로 관객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김희재 특유의 친근한 매력과 흥 넘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객석의 호응을 끌어냈으며,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세 번째 정규앨범 ‘REVERB’(리버브)를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희재는 트로트를 비롯해 발라드와 인디 포크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음악 활동뿐 아니라 뮤지컬과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김희재의 새로운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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