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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채우기’ 김장훈·박학기 ‘행복을 주는 사람’ 듀엣

이다미 기자
2026-10-19 09: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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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 채우기


‘빈칸 채우기’에 가수 김장훈이 게스트로 찾아와 MC 박학기와 함께 따뜻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19일 방송되는 MBN ‘빈칸 채우기’에는 가수 김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박학기와 오랜 우정에서 비롯된 입담과 음악 이야기를 나눈다.

나란히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오른 김장훈과 박학기는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한다. 노래를 마친 김장훈은 “친구랑 이렇게 기타 치고 노래하는 지금이, 이 나이까지 사람들 앞에서 기타 치면서 노래하고 있다는 게 행복했던 순간”이라며 감회를 드러낸다.

이에 박학기는 “‘가길뜨’라고 예전부터 저희끼리 이야기한 게 있다. ‘가늘고 길게 살다 기회를 봐서 뜨자’라는 의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장훈 씨나 저나 응원해 주시고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 아니겠냐”며 팬들이 음악을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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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 채우기


김장훈 역시 “기적과도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30대에 느끼는 감사와 40대, 50대, 60대에 느끼는 감사는 차원이 다르다”며 깊어진 감사함을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물리적으로 목숨이 끝날 뻔한 경험도 많았고, 가수로서의 생명이 끝날 뻔한 적도 많았다”며 “그런데 60대 중반까지 공연을 하고 있다는 게 ‘내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고백한다.

이야기도 잠시, 김장훈은 “내년부터는 지하철이 공짜다. 게다가 연금도 나오지, 걱정할 게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로 만든다.

MBN ‘빈칸 채우기’의 방송시간은 19일 월요일 밤 10시 20분이다.

사진 제공 : MBN ‘빈칸 채우기’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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