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장승조가 김지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적극적인 공세에 나선다.
지난 3화에서는 계수정(김지원 분)이 뛰어난 예측력과 탁월한 수술 실력으로 구서대병원 직원이 사망할 뻔한 사고를 막아내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를 계기로 장희숙(이정은 분)은 병원 측에 파격적인 조건으로 정식 계약을 제안했다. 하지만 원장 부승권(손현주 분)이 새로운 외과의 나대일(장승조 분)을 영입하면서 계약은 보류됐다. 새롭게 등장한 나대일이 계수정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런 가운데 ‘닥터X’ 측은 17일 나대일과 계수정의 만남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나대일은 양손에 커피와 빵을 가득 들고 응급실 데스크에서 근무하는 계수정을 찾아왔다. 그는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친근하게 말을 건네고 있다.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모습이지만, 그의 다정한 태도 뒤에 다른 의도가 숨어 있는 듯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계수정의 반응도 눈길을 끈다. 평소 음식 앞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먹방 요정’인 그는 나대일이 가져온 커피와 빵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은 채 무심한 표정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있다. 먹을 것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계수정이 나대일의 호의를 외면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의 접근을 계수정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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