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네 산지직송3’ 강유석이 예측하기 어려운 행보를 펼치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강유석은 팔 깁스를 한 채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여러 가지 허술함이 드러나며 제작진을 속이려 한 깜짝 카메라였음이 밝혀졌다.
이어 전 시즌 멤버 덱스와 이재욱이 언급되자 카메라를 향해 영상 편지를 보낸 그는 “오면 한 마디도 안 하겠다”며 능청스러운 질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게스트 정상훈의 팬심 고백에 미소로 화답하며 현장에 유쾌함을 더했다.
이어진 ‘언니네 솔로지옥’ 콘셉트에서는 강유석의 능청스러운 면모가 돋보였다. 노윤서와 썸 타는 콘셉트를 연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지만 플러팅을 시도하며 설렘 분위기를 형성하던 중 불과 0.1초 만에 몰입이 깨지며 현실 남매 같은 티키타카로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땡볕 아래 고추 조업을 마친 뒤 강유석은 김선영, 노윤서와 함께 마을 성두마을의 빈 벽면을 채우는 작업에 합류했다.
강유석은 “나름의 예술혼을 넣었다”며 꼬박 두 시간 동안 회색빛의 13m 벽면을 푸른 바다 풍경으로 바꿔놓았다. 차분하게 도색을 이어간 그는 “난 내가 너무 뿌듯하다. 난 미술에 ‘미’ 자도 모르는 사람이라 너무 행복하다. 너무 예쁘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마친 기쁨을 만끽했다.
이처럼 강유석은 가짜 깁스로 시작해 썸 콘셉트의 능청스러운 표현, 폭염 속 고추 조업을 거쳐 대형 벽화 작업까지 소화하며 한 회 안에서도 다채로운 면모를 증명했다.
특히 유쾌한 모습 뒤에 숨겨진 진지한 몰입과 완성된 벽화를 바라보며 전한 진심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강유석이 출연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3’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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